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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보건소, 어르신 맞춤형 통합건강관리 실시

충북 진천군보건소는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오는 8일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바람 어르신 골반강화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본 사업은 60세 이상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골반강화 근력운동, 스트레칭과 건강체조, 기체조, 건강생활실천 교육 등을 제공하는 어르신 맞춤형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건강교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만 운영했던 것을 연중 상시로 확대 운영하며, 현재까지 관내 읍·면 11개 마을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다.

해당 과정을 통해 낙상예방과 골다공증, 요실금, 만성적인 관절 통증 등을 완화해주고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으로 노인성 치매 예방,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신바람 어르신 골반강화 건강교실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지민 진천군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인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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