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어르신 인생 2막 지원”…안산시, 단원어울림학교 개강

지난 2일 열린 단원어울림학교 개강식 참석자들이 단원구노인복지관의 2023 ESG 지속가능 복지경영 실천 다짐 선포식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가 지난 2일 단원어울림학교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진행된 이 날 개강식에는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김명연 국민의힘 단원갑 당협위원장, 민병종 단원구노인지회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인생 2막을 향한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어 단원구노인복지관의 2023 ESG 지속가능 복지경영 실천 다짐 선포식이 진행됐다.

단원어울림학교는 매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취미, 건강, 정보화, 문해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여가생활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문해, 노래, 댄스, 운동, 미술, 스마트폰 및 컴퓨터 교육 등 총 69개 강좌를 운영하며 오는 7월6일까지 18주간 1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8월부터 12월까지 2학기를 운영한다.

이민근 시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강좌 및 프로그램을 개설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