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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방송] 기록이 중요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겨울바람이 봄기운에 섞여 
심술을 부리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치매어르신은 인지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취약하신 분들입니다.

그래서 의사처방에 따른
콧줄이나 소변줄을 뽑거나
낙상위험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침대에서 내려오시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계약의사 선생님의 검토하에 
신체 제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보호자 동의는 물론
2시간마다 어르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점검했다는 기록을 남기는 것입니다.

기록하고 장부를 관리하는 것은
올바른 케어서비스 과정이기도 하지만
위급한 상황에서 종사자를 보호하는
중요한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

성실하고 성심을 다해
어르신을 모셨지만, 기록이 누락되어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점을 상기시켜 드리며
오늘 인권방송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인권 DJ 김미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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