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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어르신 ‘치매예방 단체 조기검진’ 추진

구리시(백경현 구리시장)는 1월 18일부터 3월 초까지 관내 노인일자리 기관 3곳(시니어클럽, 실버인력뱅크,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어르신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단체 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조기검진 사업은 2023년 새롭게 시작하는 노인일자리 참여 대상자가 주로 고령층의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으로 분류됨에 따라 무료 기억력 검사와 개별상담을 지원한다.

 

시는 18일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어르신 130명 단체 검진을 시작으로 오는 2월 1일에서 2월 17일까지 실버인력뱅크 노인일자리 670명과 2월 말에서 3월 초(예정)까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일자리 400명 등 총 1,200명의 무료검진을 진행하며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치매예방교육과 코로나19 백신접종 안내, 그 외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한다.

 

검진을 받은 어르신은 "치매 때문에 걱정이 됐는데 무료로 검사를 받아 기분이 좋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알게 됐고 좋은 제도를 주변에 많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치매안심센터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적극적인 치매예방교육과 조기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만 60세 이상 시민들께서는 초기에 치매를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1년에 한 번 조기검진을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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