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11일 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연합(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법동‧대덕종합사회복지관)으로 진행됐으며, 생활지원사(217명), 전담사회복지사(14명) 등 총 233명이 참석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생활지원사를 통해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기능·건강을 유지하는 사업으로, 대덕구는 올해 사업비 47억 2700만 원으로 3529명의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역량강화 교육에는 대전노인보호전문기관 강훈 강사가 노인인권보호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대덕구는 노인 인구수 대비 노인돌봄사업 대상자가 5개구 중 가장 높은 지역으로, 노인돌봄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지켜주는 생활지원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생활지원사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수준 높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