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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어르신 품위유지비 만 70세로 확대

인천 동구가 어르신 품위유지비를 확대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동구 조성 사업’으로 종전 만 75세 이상에게 지급하던 품위유지비를 만 70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구는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지낸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연간 12만원의 목욕 및 이·미용 전용비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품위유지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구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별도 신청 없이 신분증을 가지고, 살고 있는 지역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구는 어르신 품위유지비로 지역 안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인 목욕탕과 이·미용실 등이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을 비롯한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겠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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