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3일 폐지수집 어르신 보호를 위한 안전활동 지원(희망안전나르미 지원사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이번 사업에서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경량안전리어카와 안전키트, 건강식을 지원하고 260여명에게는 야광토시, 야광밧줄을 전달했다.
희망안전나르미 지원사업은 저소득 폐지수집 어르신의 안전문제 개선과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계획됐다. 사업은 액터스컴퍼니의 ‘끌림’ 프로젝트, 서울시 강북구, 성북구, 중랑구와의 협업으로 구성됐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김흥권 회장은 “폐지수집 어르신들 안전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계획한 이번 사업이 협업으로 더욱 풍성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의 안전을 밝히는 모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안전나르미’ 지원사업은 적십자 고액 개인기부자 클럽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동대문성북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