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가 2일부터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 배부를 시작한다.
원활한 사용을 위해 1월 중 대상자에게 사용권 9매를 집중 배부할 예정이며, 배부 시작은 △2일 둔포면, 영인면, 온양1동, 온양5동 △4일 온양2동, 온양6동 △9일 염치읍, 배방읍, 송악면, 탕정면, 음봉면, 인주면, 선장면, 도고면, 신창면, 온양3동, 온양4동이다.
또 읍면동별로 방문 수령 또는 마을별 경로당, 아파트 수령 등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미수령한 대상자들의 경우 연중 수령도 가능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2023년부터 3천700원에서 4천원으로 목욕비 지원을 인상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금빛 노년 생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사업은 경로효친문화 확산, 어르신들의 위생적인 노후생활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온 아산의 대표 노인 복지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