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22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노인정책(장기요양) 부문 평가에서 전국 17개 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노인복지 사업의 효율적 추진기반 조성과 지자체 노인복지 수준의 전반적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치·운영, ’울산광역시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 제정, 장기요양기관 등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수당 지원,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대체인력 지원 체계(시스템) 구축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 선정지역이 인천(대상), 경기도(최우수), 서울 도봉구(우수) 등 모두 수도권으로 수도권 이외 지자체로는 울산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