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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노인 학대 예방 및 재무․회계 교육 실시

파주시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노인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학대 예방 및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파주시)

파주시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노인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학대 예방 및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가 활동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해 전문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업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질 높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노인 학대 예방 교육은 경기북서부 노인호전문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제 학대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교육했으며, 재무․회계 교육은 시설 담당 공무원이 실제 발생했던 회계 부정 사례를 알리고, 관련 법령에 대해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설장은 “재무․회계 업무의 궁금증 해소와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평소 시설에서 노인학대 해당 여부와 시설 회계 처리 방법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 학대를 예방하고 노인복지시설의 합리적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오는 2023년부터 신규 설치 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수시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매년 1회 이상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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