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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관내 저소득 폐지 줍는 어르신 32명을 대상으로 방한(안전)용품 지원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사진=파주시) |
파주시가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관내 저소득 폐지 줍는 어르신 32명을 대상으로 방한(안전)용품 지원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폐지 줍는 어르신 안전 물품 지원은 동절기 대비 안전사고 발생 예방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기획됐다.
물품 지원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의 노인복지담당자가 노인장애인과에서 수령해 진행할 예정이며, 물품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물품인 방한 점퍼, 방한장갑, 방한모, 히트텍, 구급함 등으로 구성된다.
파주시는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만큼 매년 2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안전 물품을 배부하면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어르신들의 겨울철 빙판길 낙상 예방, 교통사고 위험 대비 등 폐지 수거 시 필요한 안전 수칙을 알기 쉽게 교육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폐지 가격이 크게 떨어져 생계형으로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에 따라 2023년 노인일자리 안내 및 연계,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긴급지원 연계 등 사례관리를 통해 어르신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물품 지원과 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