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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대상 ‘재능기부’ 교육 진행 장면 (사진=호서대) |
호서대학교는 충남 아산시 배방지역 대한노인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 재능기부 및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호서대에 따르면 이번 스마트폰 활용 교육은 스마트폰 보급이 급증함에 따라 자녀, 친구들과의 소통에 꼭 필요한 부분을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재학생과 어르신이 1:1 맞춤형으로 스마트폰 기본 활용 방법, 모바일 인터넷 검색, 카카오톡 소통하기, 카메라와 갤러리 사용법 등 어르신들이 쉽게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12일 아산 배방농협에서 진행했다.
또한, 아산경찰서 생활안전과의 협조로 교통사고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무단횡단의 위험성, 횡단보도 보행 방법, 건널목에서 ‘서다, 보다, 걷는다’ 등의 교통안전교육도 실시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성은 호서대 카리타스봉사센터 교수는 “내년부터 ‘호서봉사단’을 출범하고 아산·천안지역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의 사회와의 소통 강화 및 교통사고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