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노인복지관(관장 대원스님)에 10월20일 고창경찰서 경찰관들이 찾아와 식당에서 지역 노인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창경찰서(서장 고영완)가 경찰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가가는 민중의 지팡이’가 되고자 마련한 것이다. 여기에 고창경찰서 고영완 서장으로부터 평직원들에 이르기까지 함께 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봉사를 받은 노인들은 참여한 경찰관들에게 고마워하며 점심시간 내내 훈훈해 했다.
고창경찰서 고영완 서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반겨주시니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주민 등 사회적 약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고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노인복지관 관장 대원스님은 “봉사활동으로 경찰의 날을 의미 있게 승화시킨 경찰관들에게 감사하다. 언제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고창 경찰이 돼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뜻있는 봉사활동이 활성화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전기사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노인학대 예방 교육
다음기사 :원주 노인·장애인 복지거점 속속 이전 ‘새둥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