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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우울감 해소와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힐링 원예교실'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일산서구보건소)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우울감 해소와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힐링 원예교실'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일산1동 및 탄현동에 위치한 경로당의 독거노인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 4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힐링 원예교실'은 매주 다양한 주제로 꽃에 대해 배우고 지역사회의 이웃을 만남으로써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독거노인의 고립감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원예활동은 손을 움직임으로써 소근육을 자극해 노인들의 뇌 운동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독거노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를 위해 개별 가정방문 서비스 제공 및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