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2022년 어르신 지도자 양성교육'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 역량 제고 및 효 가치를 실현 중이다.
지난 20일 논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교육은 어르신회관 분회장과 사무장, 어르신 회원 등 520여 명의 참석했다.
개회식에 이어 정신건강 교육, 지도자 양성교육 순서로 행사가 진행, 참석노인들은 사회활동 역량을 높이고 힐링의 시간이 됐다.
정신건강 교육은 시 보건소 김선미 강사가 맡아 어르신 정신건강 증진과 정서 치유를 위한 자살예방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 김선구 사무국장도 나서 어르신회관 운영ㆍ관리법 및 보조금 사용 요령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어르신들의 행정 효율성 향상도 꾀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은 기호유학의 본산으로, 충·효정신이 바탕된 어르신 공경 문화가 깊게 새겨져 있는 도시"라고 소개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고 사회 활동을 뒷받침하며 오랜 논산의 정신과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논산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행정 전반에 걸쳐 노인이라는 표현을 지양하고 어르신으로 바꿔 부르고 그동안 표기해 왔던 노인회관도 어르신회관으로 개칭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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