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가 9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만 80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상담’에 주력한다.
올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이 주축이 돼 진행하는 ‘찾아가는 건강 상담’은 보건·복지에 대한 종합상담과 함께, 상담 결과에 따라 통합사례관리 및 관련 기관(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자살예방센터 등) 연계로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함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동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주민의 건강 관련 욕구의 대응성을 강화하고, 향후 상담 대상자를 점차 확대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문용수 능곡동장은 “관내 주민의 건강과 돌봄을 포함한 다양한 욕구에 대한 소통 창구로써의 읍면동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