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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노인복지정책 종합해 효율성 높인다

충남도의회가 노인복지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노인복지수요 증가에 따라 충남도 노인복지 정책을 아우르는 법적 근거를 통합하고, 관련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충청남도 노인복지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조례명을 ‘충청남도 노인복지 기본 조례’로 바꾸고 노인복지정책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통합해,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대처로 노인 권리보장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에는 ▲노인복지 종합계획 및 실태조사 ▲노인 건강진단 ▲사회·문화활동 장려 ▲고용촉진 및 직업안정 ▲노인복지시설 확충 및 지원 ▲독거노인 지원 ▲노인학대 및 노인자살 예방 등 노인복지정책을 통합적으로 담고 있으며, 노인복지정책 공로자에 대한 포상 근거도 추가됐다.

김 위원장은 “고령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제340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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