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서장 박삼현)는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노인학대·성폭력 및 교통안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족으로부터 떨어져 자칫 사회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노인학대, 성폭력, 보이스피싱 예방 등 리플릿을 제작‧배포하여 노인범죄 발생시 신고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 차량 운전자가 눈에 띄어 보일 수 있도록 밝은 옷 입기, 방어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고 파스, 물티슈등 홍보 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생활지원사는 “활동 시에 막상 노인학대를 알게 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경찰서에서 사안별 대처방안을 알려줘서 유익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삼현 무안경찰서장은 “노인대상 범죄는 우리모두가 함께 예방해야 할 사회적 과제다”며 “특히 신고의무자 대상 교육실시를 통해 노인이 안전한 무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