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새 쉼터, 동대문구 휘경1동경로당 개소식 열려
동대문구는 30일 오후 1시 30분 어르신들의 새 쉼터인 휘경1동경로당(회기로29길 20-1)의 운영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구는 노인복지시설 이용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민간주택 임차 후 내부 리모델링 및 개설 신고 절차를 거쳐 지난 1일 휘경1동경로당의 운영을 시작했으며, 금일 오후 운영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지역구 시·구의원, 대한노인회 동대문지회장, 경로당 회장 및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개최됐다.한편, 휘경1동경로당은 기존의 구립 보림경로당이 2020년 휘경3 재개발구역에 포함돼 운영을 중단하자 노인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의 요청으로 인해 개관했다. 경로당은 지상 1층, 연면적 63.54㎡규모로 거실, 주방, 할아버지 방, 할머니 방, 창고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개소식에 참석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재개발로 인해 운영을 중단한 보림경로당을 대신해 신설된 휘경1동경로당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에서도 물품 지원 등 행정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