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과 충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치매노인 인권 보호에 손을 맞잡았다.
충주돌봄은 양측이 유기적 업무 협력을 통한 치매노인 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학대 피해 의심사례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 노인학대 의심사례 발견 시 신고·예방 노력, 노인학대 예방교육 지원, 협력사업에 대한 인적·물적 지원 등을 약속했다.
백수진 이사장은 "노인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노인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영희 관장은 "충주돌봄과 함께 노인 지원체계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