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경찰서는 지난 18일 광양읍에 있는 마을회관을 찾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순간 대처 능력이 비교적 낮은 어르신들의 잘못된 보행과 운전습관을 바로잡고, 보행자 보호의무가 강화된 개정 도로교 통법의 내용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예방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예방활동에서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제도, 무단횡단 하지 않기, 차도가 아닌 인도 보행, 야간에 밝은색 계통 옷을 착용하기 등 노인 보행 안전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담긴 팜플렛과 홍보물품인 한방파스를 함께 제공했다.
박우영 읍내지구대장은 “광양읍 노인 인구 비중이 많아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이 중요한만큼, 앞으로도 어르신이 안심할 수 있는 광양을 위해 노인정,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맞춤형 보행 안전 홍보 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