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어르신 거주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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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로 홀몸 어르신 건강관리(사진=부산시) |
스마트 기기를 설치해 건강을 관리하는 시범 사업이 부산에서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스마트 케어 서비스 모델 실증을 위한 2차 연도 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부산대병원, 이유사회적협동조합, SKT, 행복커넥트, 허그랩, 시티캅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부산 북구와 수영구의 홀몸 어르신 100명의 주거지에 레이더 센서, 스마트 밴드, 인공지능 스피커, 문 열림 센서 등을 설치했다.
이를 이용해 어르신들의 생체신호와 활동량 등을 측정해 인지, 정서, 건강을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응급상황에 대비한 긴급구조 프로세스를 설계해 그 효과를 검증한다.
시 등은 이와 함께 스마트 케어 운동 서비스 모델을 기획, 개발하고 내년에 실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