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민간위탁으로 운영 중인 파주시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와 '2022년 요양보호사 노동실태 조사'를 6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관내 장기요양 기관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약 2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조사원이 근무지를 방문해 설문 응답 방식으로 진행한다.
실태조사 결과는 제도 개선과 지원방안 등을 마련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승조 파주시 기업지원과장은 "향후 요양보호사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에도 관심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