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사고는 어디서든 일어나지만 특히 화장실은 물기가 있고 가정에서는 미끄럼방지 타일을 하지 않아 더욱 안전사고에 주의 해야 하는 장소이다.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홀몸어르신들의 안전사고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화장실 안전바 설치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화장실 안전바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재택생활 비중이 높은 홀몸어르신 가정 내 화장실 벽면에 안전바를 설치하여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65세 이상 홀몸어르신으로 각 동별 2개소씩 선정해 안전바를 전액 무상 설치하여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거주환경을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화장실 안전바 설치사업을 통해 홀몸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