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과 요양병원은 대표적인 요양시설들 중 하나이다. 하지만 각 시설마다 특성과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잘 비교하고 선택해야 한다.
요양병원은 의료시설로 지속적인 치료와 재활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시설이다. 의료 시설이 갖춰져 있는 것은 물론 의사와 간호사가 항상 상주하고 있으며 고령이 아니어도 치료와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면 활용이 가능하다.
반면, 요양원은 고령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설이다.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사람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케어하는 곳이다. 혼자서 씻기, 옷 입기, 밥 차리기 등과 같은 부분에서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요양원 입소를 고려한다면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장기요양보험제도를 신청하고 요양등급을 받은 후 시설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