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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어르신 짐 운반·버스 승하차 도와 화제

어르신 짐 운반·버스 승하차 돕는 장날 도우미(사진=당진시)
충남 당진시가 지역 전통 오일장이 서는 날 어르신들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를 위해 짐 운반과 시내버스 승하차까지 돕고 있다.

24일 당진시에 따르면 시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의 어르신들 짐을 장터에서 버스 승강장까지 운반하고 안전한 승하차까지 돕는다.

시는 짐 운반 도우미를 채용하고 별도의 운반 카트를 마련했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장날 봉사단을 모집, 운영해 장날 평균 30∼40명이 도움을 받고 있다. 당진 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카트 보관 등 편의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더 편하고 안전하게 장을 보실 수 있도록 하고 전통시장 이용도 늘리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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