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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특화형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 지원한다

강원도가 도 내 거주 어르신의 소득 보장과 사회 활동 참여를 지원한다.


도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특화형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 사업' 대상 9개를 선정하고, 총 2억 3400만 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어르신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고 운영할 수 있는 '시장형 사업'이다.


이 사업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가운데 소규모 매장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일자리 창출' 정책이다. 식품 제조·판매, 공산품 제작·판매, 매장 운영, 지역 영농, 운송 등이 해당한다.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횡성 시니어클럽(KTX 횡성역사 편의점), 평창 시니어클럽(청춘보리밥 대관령점)에는 창업을 위한 시설 투자비, 인건비, 사업 초기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 등을 한다.


'기능 보강 사업'에 선정된 속초 시니어클럽, 삼척 시니어클럽 등 7개 사업에는 노후 시설과 장비 교체 등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경희 일자리국장은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이 중요하다"며 "어르신들 스스로 운영할 수 있는 소규모 매장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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