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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 예비후보 “노인복지 사각지대 제로화 추진하겠다”

 정성주 더불어민주당 김제시장 예비후보는 30일 “김제시는 전체 인구 8만여명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33.7%인 2만 6950명에 달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며 “노인들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핵가족화 등으로 인해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많이 있다”면서 “보편적 복지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여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어르신들이 교통비에 부담을 느껴 병의원 진료를 위한 외출 등 외부활동을 제약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자가용을 소유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교통약자로 전락하지 않도록 대중교통비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예비후보는 또한 “어르신들 돌봄서비스를 강화해 거주하는 곳에서 요양, 간병, 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 의료와 돌봄서비스의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보호자가 없는 홀로 어르신들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긴급 간병인제를 운영하겠다”며 “장기요양 대상자를 우선적으로 시행하면서 수혜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정성주 예비후보는 “노인들의 가장 큰 적인 외로움과 경제문제를 해결해 드리는 게 우리 세대가 맡아야 할 책무중의 하나라며, 지역인구의 고령화로 매년 행정수요가 증가하는 노인문제 해결에 시정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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