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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양평군노인복지관, 치매·우울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 추진

양평군은 양평군노인복지관과 함께 서부권역인 양평읍, 강상면, 강하면, 옥천면, 양서면, 서종면 등 6개 읍·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치매나 우울증을 겪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금년도 3월부터 치매·우울 어르신 통합 돌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치매 또는 우울증을 겪고 있는 고위험군 어르신 중 공적서비스를 받고 있지 않거나 외부 활동이 불가능한 어르신 또는 주말에 생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대상이다.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정기적으로 안부확인 및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를 돕는 형태로 이뤄진다.

이에 양평군노인복지관에서는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안전확인, 말벗으로 정서와 인지활동을 돕고 영양죽 등 식사를 전달해 보살피는 일을 함께할 통합 돌봄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 중이다. 자원봉사활동을 희망 하는 주민은 누구나 양평군노인복지관(☎031-774-9751)로 문의하면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 돌봄 정착을 위한 주민역량 및 이웃 관계망을 강화해 양평군 서부권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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