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주야간보호협회(회장 오현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농업진흥청은 지난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4층 회의실에서 경증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형 치유농장(Care Farm) 프로그램'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노인주야간보호센터의 경증 치매어르신이 "한국형 치유농장(Care Farm)”을 통해 우울감 해소와 인지기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또한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연계로 농림자원 활용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효과성 검증을 위한 연구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994년부터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해 왔으며, 2013년도에는 치유농업의 개념정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 매커니즘의 구명 연구 수행했다.
2020년 3월 24일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고, 21년 3월 25일부터 시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한국주야간보호협회 오현태 회장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장정희(치유농업추진단장),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국에서 이영수(농촌자원과장), 이광빈(경영기술팀장), 신용주(경영기술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 양경희(요양지원1부장), 나현미(팀장), 양정숙(과장), 보람찬어르신센터 최보람(원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