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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닥, 국회에서 시니어 주거 제도 개선 논의에 나선다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시니어 주거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오는 4월 10일 열리는 ‘시니어 주거 혁신전략 토론회’는 정계, 산업계, 학계가 함께 참여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 관련 업계 대표 기업인 케어닥도 발표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과 한국시니어하우징발전협회 출범준비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특히 엄 의원은 ‘국회 은퇴자도시 연구포럼’에서 활동하며,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주거 복지 대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협회 측은 정부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고령 친화적 주거 모델을 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한국 사회에 적합한 ‘은퇴자마을’ 모델 구축과, 시니어 하우징을 중심으로 한 민관 협력 전략 수립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관련 정책이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어, 보다 실질적인 지원책과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박재병 케어닥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직접 참여해, 민간 기업 입장에서 본 시니어 주거 시장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할 계획이다. 케어닥은 플랫폼 기반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근 시니어 하우징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정부와의 정책적 연계 가능성을 적극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토론회에서는 박동현 전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 회장이 ‘노인 주거시설 정책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하고, 서울시립대 전현우 연구원이 ‘지속 가능한 노후 생활을 위한 도시 모델’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주거학계, 정부, 공공기관, 민간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을 교차 검토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고령화의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한국 사회에서 시니어 주거 정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정부와 민간이 머리를 맞대고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논의는 단순한 주거공간 공급을 넘어, 고령자의 생활방식과 커뮤니티 구축까지 포괄하는 새로운 정책 프레임을 설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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