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교통공단이 어르신 특성을 고려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나섰다.
도로교통공단은 노인복지회관·전통시장 등 다중이용 시설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사고예방 개선방안 등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통행량이 많고 보도가 좁거나 미설치돼 차량충돌 가능성이 높은 전통시장 특성을 분석해 △보행공간 확보 △단속카메라·과속방지턱 등의 주요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노인보호구역 횡단보도는 일반인(1.0m/s)보다 느린 어르신 보행속도(0.7m/s)를 고려해 더 많은 신호를 부여했다.
또 △무단횡단금지시설 설치 △시야 방해 가로수이설 △불법 적치물 철거 등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공단 안전기획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을 대상으로 보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