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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어르신 틀니·보청기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 덜어준다

서귀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2022년 어르신 틀니·보청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의 지원 대상은 기초연금 수급자 중 틀니 만 75세, 보청기 만 70세 이상으로 완전틀니 최대 50만원(악당 25만원)·보청기 34만원을 지원하며, 2021년에는 103명에게 2,364만원을 지원했다.

틀니의 경우 의료급여 수급자, 보청기의 경우 청각장애 등록자는 제외되며, 7년 이내 동일 사업 수혜자 또한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수시 접수받고 있으며, 신분증, 통장을 지참하여 주민센터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보청기의 경우 보청기 처방전을 먼저 발급받아 신청 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임플란트(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2개까지 지원) 및 청각장애 등록자 보청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각 사업의 지원대상자가 신청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개별 안내문 발송 등 읍면동을 통해 지속 홍보할 계획이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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