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19일 관내 장기요양기관 관리자 67명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 및 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에서 심각해지는 노인 인권 침해와 학대 문제를 예방하고, 복지시설 종사자의 올바른 이해와 감수성을 바탕으로 편안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경남서부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 김현 기관장이 강의를 맡아 노인 인권 및 학대 예방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관내 5개소 관리자와 함께 노인 학대 사례를 통한 해결 방법에 대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교육 참석자들이 직접 학대 사례 해결 방안에 대해 토론하며 의견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의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