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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목욕의자를 개발한 노재숙 대표 |
2025년 장기요양기관 정기 평가에서 목욕 관련 지표 강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어르신의 안전하고 편리한 목욕을 돕는 이동식 목욕의자가 개발되어 주목받고 있다.
섬유분야 산업기계 제작 전문기업 도유기계공업(대표 노재숙)은 장애인 단체의 의뢰를 계기로 노인 요양시설에 적합한 이동식 목욕의자를 개발했다. 노 대표는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피치스킨기, 샌딩기 등 후가공기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안전성과 편의성 갖춘 이동식 목욕의자, 현장 검증 완료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도유기계공업 공장에서 직접 확인한 결과, 이 이동식 목욕의자는 견고한 네 바퀴 잠금장치를 통해 목욕 중 흔들림으로 인한 어지러움이나 낙상을 방지한다. 또한, 실리콘 재질의 안전 깔판을 적용하여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하고, 높낮이 조절 기능을 통해 어르신의 체형에 맞춘 편안한 목욕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침대에서 목욕의자로의 이동 시, 종사자 1인이 어르신을 들어 올리지 않고도 수평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낙상 위험을 최소화했다. 목욕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대소변 문제 해결을 위해 이동 변기를 설치한 점도 눈에 띈다.
녹슬지 않는 국내산 제품, 섬세한 장인정신으로 완성
이동식 목욕의자는 녹슬지 않는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국내 생산으로 신속한 A/S가 가능하다. 50톤 이상의 섬유기계를 제작하여 세계로 수출하는 도유기계공업의 정교하고 섬세한 기술력이 이 작은 목욕의자에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요양시설 위생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도유기계공업의 이동식 목욕의자는 어르신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요양시설의 위생 서비스 질 향상과 종사자의 업무 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재숙 대표는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제품 개선에 반영하고,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1551-591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