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지역 내 폐지수집 어르신의 안전한 경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폐지수집 사업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안전한 폐지수집을 지원하고 더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게 하는 게 목표다.
노인 일자리 지원 기관인 영등포 시니어클럽이 폐지수집 사업단을 통해 어르신이 안전하게 페지수집 활동을 할 수 있게 돕고, 새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상담을 제공한다.
구는 다음 달 약 40명의 어르신을 모집할 예정이며 이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월 최대 25만을 받게 된다.
교통안전 교육, 안전용품 보급과 산재보험 가입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