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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김호중 본지 발행인, 복지유니온 장성오 대표, 호서노인전문요양원 김원천 원장 |
11월 5일, 호서노인전문요양원(원장 김원천), (주)복지유니온(대표 장성오), 월간장기요양(발행인 김호중)은 어르신의 탈수 예방과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WaterFul Korea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기요양기관에 점도증진제를 통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수분 보충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어르신의 건강을 지원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주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호서노인전문요양원: 어르신 맞춤형 수분 보충(연하도움식 포함)
장기요양기관은 어르신의 건강 상태에 맞춘 수분 제공을 점도증진제를 통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탈수 위험을 줄이고, 질식 예방 등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점도증진제를 통한 수분 보충의 필요성과 효과를 알리는 교육을 제공하여 과학적인 케어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주)복지유니온: 점도증진제 공급 및 교육 지원
복지유니온은 어르신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점도증진제를 개발하여 장기요양기관에 공급하며, 품질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장기요양기관의 직원들에게 점도증진제 사용에 대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필요한 수분을 적절히 보충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월간장기요양: 수분 보충 인식 제고 및 참여 기관 홍보
월간장기요양은 기관의 수분 보충 노력을 널리 알리고, 점도증진제를 통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장기요양기관과 (주)복지유니온의 협력 활동을 다방면으로 보도하여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어르신의 건강 관리 필요성을 환기시킬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대해 호서노인전문요양원 김원천 원장은 “어르신의 탈수와 그로 인한 건강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특히 연하곤란 어르신께 충분한 수분 공급과 질식예방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주)복지유니온 장성오 대표는 "인권친화급식의 일환인 이번 캠페인은 배만 부르면 되는 수준에서, 연하곤란 어르신에게 안전한 식사와 수분을 공급하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어르신, 종사자 나아가 시설 보호의 기초를 연하도움 기술력으로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국가지정식품인 연하도움식을 최초로 지정받은 복지유니온은 24년부터 본격 위탁급식시장에 뛰어 들었다.
이번 협약으로 장기요양기관과 (주)복지유니온이 공동으로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발을 맞추며, 연하곤란과 인권친화급식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