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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측정기기 제공

대전 중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AI·IoT 어르신건강관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 하반기부터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한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매년 지자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구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국비 3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내년 하반기부터 대상자 150명에게 건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에게는 혈압·혈당, 신장, 체중, 평형성, 신체활동, 영양 등 건강상태를 확인 후 대상자에게 필요한 건강측정기기(스마트 밴드 등)를 제공해 측정된 데이터를 통해 보건소 전문인력이 대면·비대면으로 건강관리를 점검하고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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