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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노인전문요양원, 전국노인복지시설 음식 경연대회 <대상> 수상

김원천 원장, 연하곤란 대응 체계 갖추겠다
제1회 전국노인복지시설 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호서노인전문요양원 종사자와 김원천 원장(맨 우측)

천안 호서대학교 부설 호서노인전문요양원이 제1회 전국노인복지시설 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식품안전관리원, 충청대학교 주관,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주최로 충청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전국 사회복지법인 및 국공립 요양시설들이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서 노인성 질환 맞춤형 음식 7개 부문으로 나뉘어 심사가 진행됐다. 

본 행사는 질환별 맞춤형 메뉴를 발표, 보급함으로써 어르신 건강증진 및 영양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CJ가 후원했다. 

충남에서는 평안마을, 참사랑노인요양원, 당진전문요양원, 호서노인전문요양원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천안의 호서노인전문요양원이 최고의 대상에 선정되었고,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호서노인전문요양원(원장 김원천)은 천안의료원과 천안삼거리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서 의료적 서비스와 문화 여가 접근성이 매우 높다. 

충남 최초 스마트기저귀를 도입하고, AI안전관리시스템 설치, 최고급 유럽형 ESSENZA 침대와 한국 식약처가 허가한 안전한 의료용 초저상 침대가 설치되었다. 최근에는 1, 2인실에 설악산 수준인 산소발생기를 설치하여, 요양환경의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호서복지재단 김성식 이사장은 “의식주는 모든 사람에게 필수적인 요소이기에, 드시는 음식과 잠자리, 즐거운 여가시간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큰 상을 받게 됐다.

모든 직원들의 수고와 노력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단한 노력으로, 호서복지재단에 입거하시는 어르신을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호서복지재단은 천안시 삼룡동에 소재했으며, 최근 1, 2인실 상급병실(1인실 1일 4만원, 2인실 1일 2만5천원)을 운영중에 있다. 자세한 문의는 558-7772번이고, http://www.호서요양원.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원천 원장은 "연하곤란으로 수분섭취와 경구섭취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여, 과학급식의 기반을 형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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