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인 '노인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 사업'에 공주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미영)가 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노인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 사업은 재가 거주에 충분한 사회적 돌봄을 받지 못하는 돌봄 사각지대의 노인을 발굴, 소득 수준 등이 아닌 서비스 필요 우선순위에 따라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업비 1억 4200만원을 지원하고, 공주시가 인건비 7600만원을 지원한다. 9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한 뒤 사업평가를 거쳐 2년간 연장 가능하다.
시는 지난 12일 강북생활문화센터에서 사업수행기관인 공주노인복지센터와 함께 노인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 사업 발대식을 가진바 있다.
사업을 수행할 공주노인복지센터는 기존 서비스로 돌봄을 받기 어렵거나 병원 퇴원, 거동 불편 등 돌봄 사각지대의 돌봄 필요 노인 80명에게 식사 및 가사지원, 이동지원 등 집중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