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경노인복지센터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제일직업전문학교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초청해 이미용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주시의회 전윤미(효자2,3,4동)도 이미용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한가위가 다가오며 덥수룩한 머리 때문에 답답하고 불편했는데, 덕분에 머리를 깔끔하게 다듬고 나니 한결 상쾌해졌다”면서 “머리를 다듬는 동안 봉사자와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원하는 멋진 스타일로 완성되어 기분이 좋다”고 미소를 지었다.
제일직업전문학교의 노윤수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일직업전문학교에서는 지난 5월 어버이날에 이어 이번 추석까지 이미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