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VR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재활활동을 돕고 있다.
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는 최근 청양군 사회복지관에서 ‘청청 일소일소 일로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효행 봉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령화에 대응하고, 청년세대와 어르신이 함께 효행 프로그램을 함께 이끄는 게 핵심이다.
작업치료학과 재학생은 지역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영상 체험을 진행했다. VR 재활프로그램으로 몸 상태를 체크하는 한편, 인바디 측정을 통해 골격과 근육량, 체지방 등을 검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기초대사량과 체격, 체중 등을 면밀히 살피고 식단과 운동 방법을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