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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사회복지사들의 작품, '안녕, 사회복지사의 작은 일상' |
대전의 19명 사회복지사들이 최근 자신들의 일상과 가족, 직업, 그리고 사회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 '안녕, 사회복지사의 작은 일상'을 발간하며 작가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들의 글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사회복지사로서의 역할과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을 담고 있다.
이들이 책을 출간하게 된 배경에는 대전사회복지사협회에서 주관한 글쓰기 과정이 있었다. 이 과정은 전안나 작가를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자신들의 경험과 감정을 글로 풀어내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장기요양 사회복지사들에게도 이와 같은 글쓰기 활동은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첫째, 글쓰기는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보기 어려운 사회복지사들에게 글쓰기는 내면의 감정과 생각을 정리하고, 스스로를 치유하는 과정이 될 수 있다.
둘째, 글쓰기는 동료들과의 소통을 증진시키는 도구가 된다. 글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일 수 있다. 셋째, 글쓰기는 사회복지사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자신의 역할과 사명을 다시금 되새기고, 일상 속에서의 작은 성취와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기요양 사회복지사들이 글쓰기에 참여하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우선, 글쓰기 모임이나 강좌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모임에서는 다른 사회복지사들과 경험을 나누고, 글쓰기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을 꾸준히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를 통해 글쓰기의 부담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글을 완성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남에게 공유하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처음에는 부끄러울 수 있지만, 자신의 이야기가 다른 사람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과적으로, 장기요양 사회복지사들에게 글쓰기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자신을 돌보고 성장시키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 글쓰기를 통해 얻는 성찰과 치유의 경험은 사회복지사들이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장기요양분야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쏟아내는 열정과 감동은 어떤 모습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