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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요양원 존엄케어 선서식 모습 (사진=공주시) |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노인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증가하면서 돌봄이 필요한 노인도 늘어가고 있는 만큼 학대 피해 노인에 대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추진하기로 했다.
관내 노인복지시설 차원에서도 노인학대 예방과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존엄케어 선서식’도 진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늘푸른요양원(대표 연상경)은 날로 심각해지는 노인인권 침해와 학대 문제와 관련해 노인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들이 어르신들에 대한 존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존엄케어 선서식’을 실시했다.
‘존엄케어 선서식’은 ▲노인학대 ▲절차를 지키지 않는 신체 억제 ▲낙상 ▲욕창 ▲냄새 등 5무(無)를 실천하고, ▲어르신과의 소통 ▲공손한 언행 ▲존경과 배려 등 3유(有)를 실천하자는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