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 소라파출소(소장 정채길)는 30일 관내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큰 글씨로 제작된 ‘맞춤형 어르신 파출소 전화번호 스티커’를 배부했다. 스티커에는 어르신들이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여 잊을 수 있는 112, 파출소 일반전화 번호 등이 담겨있다.
이번에 배부된 ‘맞춤형 어르신 파출소 전화번호 스티커’는 지난 7월초 소라면 봉두2리 마을담당순찰 중 “경찰관에게 간단한 민원상담을 하고 싶은데 112신고는 부담스럽고, 나이가 있어 파출소 전화번호는 찾기가 쉽지 않다. 전화번호 스티커를 제작하여 배부해 주면 좋겠다”는 요청사항을 반영해 제작한 것이다.
향후 소라면 이장단회의 및 마을회관에 직접 찾아다니며 교통사고 및 피싱범죄 예방 활동을 진행하며 파출소 전화번호 스티커를 100매를 추가로 배부할 예정이다.
정채길 소라파출소장은 “경찰의 활동을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주민들의 건의 및 요구사항을 청취해 지역 특색에 맞는 치안 정책으로 시민의 안전과 치안 만족도를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