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8월부터 '어르신 허약예방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지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우선해 진행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8주간 노인 운동, 노년기 구강 건강, 치매예방 등의 강의와 활동을 진행한다. 주민센터 방문간호사가 신체기능 평가,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도 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 희망하는 어르신에게는 방문건강관리 사업과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등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6개 동(삼선동·동선동·정릉4동·장위1동·장위2동·석관동)에서 8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해 11월까지 주민센터와 경로당을 활용해 진행한다.
프로그램 신청과 세부 내용 확인은 성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02-2241-613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