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김윤철)은 7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어르신 마음건강관리 프로그램 "마음단디"를 합천댐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마음건강관리 프로그램 "마음단디"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수별 6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노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정신장애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노인 마음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인간의 기본 욕구 이해 ▲나의 바람 탐색 ▲나의 행동 탐색 ▲나의 계획 세우기 ▲계획 평가 및 재계획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욕구를 탐색하고 이를 충족하기 위한 계획을 설정하며, 그 과정을 실천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합천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것은 물론, 참여자들 간의 관계 구축 및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의 고립감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