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노인 일자리나 여가활동을 비대면으로 지원하는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노인복지관 비대면 우수 프로그램'을 3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1년에도 진행되었고, 광교노인복지관 등 6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노인복지법상 설치·신고된 도내 노인복지관이다. 비대면으로 노인 일자리·여가활동·교육 등을 수행하려는 기관은 사업계획서와 단체소개서, 신청공문, 기존 사업실적 등 신청서류를 작성한 뒤 3월 21일까지 도 노인복지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사업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실현 가능성, 예산 적절성, 사업수행 능력 등을 검토 후 다음달 10개 이내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기관은 500만 원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www.gg.go.kr>도정뉴스>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태훈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우수한 노인복지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노인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비대면 사업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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