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건강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에게 혹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한다.
주거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과 75세 이상 고령자, 건강 고위험 노인 1910세대가 대상이다.
시는 재해구호기금 7000만 원으로 여름 이불(900세대)과 여름의류(727세대), 선풍기(283세대) 등 혹서기 대비 물품을 구입해 오는 28일까지 구·군 독거노인 보호사업 수행인력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물품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에 대비한 행동 요령과 건강 수칙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