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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요양보호사협회' 출범

초대 회장으로 고재경 발기인 대표 선출
사단법인 대한요양보호사협회 창립총회개 6월 15일 개최 됐다.

사단법인 대한요양보호사협회가 지난 15일 15시 스페이스웨어 서울역센터 토파즈홀에서 공식적으로 출범을 선언하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요양보호사와 정책 전문가 등 약 300여 명이 협회의 새출발을 함께 하였으며 특히, 제22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광주 북구(을) 전진숙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전 의원은 축사에서 "어르신 돌봄을 위해 애써주시는 전국의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해 온 힘을 다해 뛰겠다"고 말하였다.

대한요양보호사협회는 노인 돌봄 환경 개선과 요양보호사의 처우 향상을 목표로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갈 것이라 선언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고재경 대한요양보호사협회 추진단 발기인 대표가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이어, 반미선 회원, 강성휘 회원이 부회장으로 선임되었고 정현옥 님이 감사로 선임됐다. 또한, 협회의 운영 원칙과 방향을 명확히 하기 위해 정관을 확정했다.

협회는 요양보호사의 권익 보호는 물론 노인 돌봄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요양보호사의 전문성 향상,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요양보호사 처우개선과 업무 환경 개선 등을 위한 노력을 통해 요양보호사들이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요양보호사의 친목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요양보호사 취업 지원과 보수교육을 통한 직무역량 강화도 목표로 하고 있다.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고재경 회장은 2007년 노인장기요양보호법 제정 당시 본 법안을 주도적으로 설계했던 보좌관으로 국회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인사로 알려졌다. 

협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고재경 회장은 "우리 협회는 요양보호사와 어르신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본 단체를 설립한다고 포부를 밝히며, 어르신의 인권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고 회장은“오늘 이 자리에서 65만 요양보호사의 마음을 모아 협회 창립을 엄숙히 선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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